◆…사진제공:디아지오 코리아
전 세계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는 '월드클래스(World Class) 2018 세계 대회'에 출전할 올해의 국가대표 바텐더로 바 머스크 소속 김진환 바텐더가 선정됐다.
지난 27일 진행된 결승에서 9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김 바텐더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오는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월드클래스 2018 세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이경우)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60여 개국, 1만여 명의 바텐더들이 참가해 바텐더의 지식,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가의 명예를 겨루는 바텐더 월드컵이라 할 수 있다.
4월부터 시작된 국내 예선에는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오리엔테이션과 필기시험을 생략하고 만원으로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홈 칵테일 동영상을 통해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김진환 바텐더는 “바텐더들의 최대 축제 월드클래스 국내결승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세계 대회 우승을 목표로 대한민국 바텐더의 실력을 발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대회까지 유일하게 2번 우승한 박성민 바텐더를 포함 8명의 우승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준우승(2010년, 엄도환 바텐더), 4위(2009년, 임재진 바텐더) 등 다양한 입상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