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유팩에도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홍보 이미지를 삽입한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영규 서울지방노동청 북부지청장, 나영돈 서울지방 노동청장,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 최철수 서울우유 상임이사) 사진=서울우유 제공
서울우유(조합장 송용현)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노동청과의 업무협약은 장시간 노동 관행 개선 및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노동문화 형성과 성공적인 현장 안착의 모범 사례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선도적인 업무추진 사례라고 할수 있다.
서울우유는 관련법 시행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노동시간 단축과 휴식 있는 삶을 위하여 노력해 온 기업으로 이번 체결을 계기로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내달부터 10월까지 생산되는 '저지방 나100% 우유 1000ml' 제품 팩에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을 권장하는 홍보 문구인 휴식 있는 삶, 노동시간 단축 켐페인 이미지를 삽입한다.
서울우유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업계에서 노동 관행 타파와 노동시간 단축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서울우유가 실천적으로 장시간 근로를 해소를 위해 제조 현장 위주로 65명을 신규 채용했다”며 이번 협약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