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대우건설의 세운6-3오피스현장을 찾은 임직원 자녀들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번 행사에는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여했으며 본사와 세운6-3오피스현장을 견학하고 부모님 회사·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기도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1박을 하며 물놀이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겼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4년부터 약 12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가족과 휴가를 함께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기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