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7월말 연금자산 11조원 돌파

조세일보 | 태기원 기자 2018.08.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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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업계 최초로 7월말 기준 연금자산이 11조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퇴직연금 7조9785억원, 개인연금 3조261억원으로 2017년말 대비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이 각각 2874억원, 4930억원 증가한 수치다.

퇴직연금의 경우 적립금이 연말에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DB를 제외하면 DC, IRP에서 각각 3250억원, 1315억원이 증가했다. 자산규모 3조원을 넘어선 개인연금 증가금액과 합산하면 개인형 연금(DC·IRP·개인연금)에서만 1조원 가까운 금액이 늘어났다.

미래에셋대우는 연금시장의 독보적 강자로 자리매김한 배경에 대해 업계 최대 수준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으로 연금고객의 자산관리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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