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올해로 설립 94년을 맞아 회사의 역사를 담은 사진집 '백년의 채움'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 하며 국내 주류 역사를 이끌어 온 하이트진로가 사료적 가치가 있는 주류 역사를 선별해 정리하고 100년 기업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사진집을 발간하게 됐다는 것이다.
국가기록원, 임직원 사료공모전, 기존 사내 소장 자료들을 총망라해 사료적 가치가 있는 사진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의 창립부터 창업-도약-성장-글로벌 성장기 등 4단계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밖에도 과거 임직원들, 사무실, 공장 모습을 비롯해 100년 가까이 국민들에게 사랑 받아 온 참이슬, 하이트 등 여러 주류제품 광고와 판촉물을 포함해 187페이지, 250여 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료공모전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직원들이 소장했던 사진과 제품들을 올해 2월부터 한 달간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와 강원, 이천 등 전국 5개 공장에서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추후 대국민 사료공모전을 열어 우리나라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주류 역사를 집대성하고 주류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으로 국민들도 열람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시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