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젠시티 개금' 투시도. 사진=이진종합건설
이진종합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일대에서 분양한 '이진 젠시티 개금'의 아파트 정당계약을 오는 15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모두 835세대가 공급된다. 아파트는 4개동, 전용면적 74~112㎡, 736가구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74㎡A 233가구, 73㎡B 139가구, 84㎡C 184가구, 84㎡D 90가구, 112㎡E 90가구다. 오피스텔은 2개 동, 전용면적 61㎡, 99실 규모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동의대역과 인접했으며 백양터널, 수정터널, 가야대로, 백양대로, 동서고가도로 등의 도로교통망도 가깝다. 향후 범천동 일대에 부산 도심 철도 시설 이전(계획 중)도 있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가야홈플러스, 서면롯데백화점, 개금골목시장, 인제대학교 백병원, 보훈병원 등이 구성한다. 교육시설로는 개금초 등 초교 9개교와 중·고등학교, 국제고, 카이스트부설학교 등이 인근에 밀집했으며 동의대, 동서대, 인제대 의과대학과 등도 인접했다.
단지가 들어설 부산진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전체 82%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신규 단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고 부산 가야·주례·부암동 일대에 재개발·재건축도 예정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되며 4·3베이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주방에는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 주방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되고 침실에는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도 마련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미니도서관, 어린이집, 사우나, 입주민회의실, 실버라운지 등이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진 젠시티 개금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며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부산진구 범내골역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