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주차장에서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愛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호 사장 등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2500포기를 담갔으며 이를 모두 지역주민센터, 강동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마켓센터 등 강동구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삼성물산은 봉사활동에 활용한 김장재료를 자매마을인 충북 보은군 탄부면에서 구입했다.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6년째 김장재료 구입, 명절 특산품 구매, 농번기 일손돕기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4000포기 김장 봉사활동을 추가로 실시해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단체 등과 나눌 계획이다. 추가 봉사활동에 쓰일 김장재료도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물걸2리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