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및 건설 관련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이천 본사에서 'M16 기공식'을 가졌다.
5만3천㎡ 부지의 M16은 차세대 노광장비인 EUV 전용 라인 등 최첨단 반도체 공장으로 미래 성장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2020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생산 제품의 종류와 규모는 향후 시장 상황과 회사의 기술발전 등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최태원 회장은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지키며 성공을 이룬 성장스토리를 써 왔다”며 “첨단 하드웨어에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새로운 성장신화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석희 사장은 “10년 이상 공장 신축이 없었던 SK하이닉스에 M14와 M15 건설이 오랜 염원의 성취였다면 M16은 또 다른 도약을 알리는 출발선”이라며 “세계 최초·최첨단 인프라에 맞은 혁신과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