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플러스 메뉴 이미지. 사진=알라딘그룹 제공
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은 무료TV 셋톱박스 '우노큐브 G1'보다 화질을 대폭 높이고 셋톱박스 최초로 POOQ 실시간 TV 소프트웨어인 우노플러스를 제공하여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우노큐브 G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알라딘 그룹은 지난 2016년 무료TV 셋톱박스인 우노큐브 G1을 내놓아 TV 튜너(TV 수신장치)와 인터넷을 통해 지상파 방송 및 실시간 TV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제품은 고성능 와이파이(WiFi)가 내장되어 휴대가 용이하고, 미디어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신제품은 셋톱박스 최초로 POOQ 실시간 TV 소프트웨어인 우노플러스를 제공하고, 일반화질(광고)에 한해 약 80여개의 채널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노큐브 G2에 탑재한 우노플러스는 실시간TV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IPTV처럼 손쉽게 TV를 보면서, 채널과 관련된 VOD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파, TV 인터넷 채널들이 번호로 되어 있어 IPTV처럼 번호를 누르거나, 채널 위/아래 버튼으로 이동한다.
단축 버튼은 POOQ앱,, 우노플러스 메뉴, 애플리케이션 키, TV 홈버튼 등이 있다. TV를 다시 보고 싶으면 집모양의 홈버튼만 누르면 다시 실시간TV로 돌아가고 TV를 다시 켤 때 바로 켜지는 액티브 스탠바이 전원 방식을 채택하여 TV 시청의 편의성을 높였다.
우노큐브 G2에서 실시간TV를 무료로 보기 위해서 POOQ 계정이 필요하며 아이디, 패스워드만 만들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초고화질 TV나 VOD를 보기 위해서는 POOQ 유료 월정액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며 TV를 여러 대 동시 이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3인 동시이용권도 있어 경제적이다.
POOQ은 대한민국 대표 OTT 서비스로 지상파방송을 비롯해 종편, 뉴스, 어린이, 영화, 홈쇼핑 등 케이블TV 채널과 라디오 채널, 20만편의 VOD, 영화 서비스를 스마트폰, 컴퓨터, 스마트TV에 공급한다. 최근 MBC, SBS, KBS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푹과 옥수수를 합병하는 MOU를 맺었다.
우노큐브 G2는 CPU/GPU/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통한 더 빠르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4K 해상도 지원, HDR, 돌비 음질 지원, 1기가 LAN, HDMI 2.0, USB 3.0, 오디오 광단자 등을 지원한다. 지상파 채널 편집, 자막 기능, 앱 마켓스토어, 앱 설치기, 미디어 플레이어, 인터넷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 G2 및 POOQ 실시간 TV 서비스 우노플러스를 내달 1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또 25일부터 7일간 하이마트 인터넷몰에서 선착순 300명까지 우노큐브 G2 10%할인과 3개월 상당 POOQ 이용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