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공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갤럭시10 플러스를 근접(클로즈업) 촬영한 사진이 유출됐다.
중국 웨이보를 통해 유출된 사진은 화면의 작은 글씨까지 인식이 가능할 정도로 선명하고 밝게 촬영된 이미지로 부팅 후 중국어 버전의 설정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면의 듀얼(2중) 카메라가 전화기 화면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타원형 형태로 배치돼 있고 지문인식 센서는 기기 하단에 위치할 것임을 알 수 있다.
소문에 따르면 S10플러스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55 또는 엑시노스9820 프로세서, 최대 12GB(기가바이트)램에 1TB(테라비이트)의 메모리, 후면에 트리플(3중)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한다.
동일한 커브드 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하지만 이전 세대 갤럭시 시리즈보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화면에 구멍을 뚫어 카메라를 배치하는 '인피니티 O'디자인을 적용해 다소 차별화된 형태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뛰어난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입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화면에서 보는 바와 같이 베젤의 두께는 이전 갤럭시S9 시리즈보다 더 두꺼워진 것은 사실로 확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