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유디치과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모 양이 검진을 받는 모습. 사진=유디치과 제공
유디치과가 지난달 31일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이모(13) 양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과 치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과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유디치과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복지관은 이번에 유디치과 독산점을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하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연계해 진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이 양의 치아 상태 확인 결과 영구치 어금니 4개와 앞니 2개에 모두 6개의 충치가 발견됐다. 이에 6개 충치에 대한 레진치료와 충치 예방 불소도포가 시행됐으며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이 진행되고 보호자지첨서, 구강관리용품 등이 제공됐다.
유디치과 독산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이 양이 충치가 많아 초기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