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어린이들의 위생교육 모습. 사진=유디치과 제공
유디치과가 지난달부터 이달 7일까지 약 한 달여간 라오스와 베트남, 인도 등에서 해외봉사를 진행한 '동국대 참사랑 봉사단', '서울여대 세계문화체험과 봉사'를 통해 현지 어린이와 주민 400여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유디치과는 지난달 12~24일까지 약 열흘 동안 라오스 우돔싸이 지역을 찾은 동국대 참사랑 봉사단을 통해 200개 구강건강용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초부터 한 달 간 베트남과 인도를 방문한 서울여대 세계문화체험과 봉사팀을 통해서도 구강건강용품 200개 후원이 이뤄졌다.
봉사단은 각 국가에 머물면서 음악·미술·체육 등 교육봉사와 학교·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증·신축 공사 참여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올바른 양치질과 구강건강을 위한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이에 유디치과는 구강건강용품을 제공했으며 교육에 필요한 구강건강모형과 봉사단 단체티셔츠도 지원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위생관리가 미흡한 아시아권 국가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스스로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구강건강 상식을 확립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