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윤 법무법인 대륙아주 조세팀 변호사.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이래 조세 관련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온 경력을 인정받아 법무법인 대륙아주 조세팀에 합류하게 됐다.
대법원 조세조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바 있는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을 지냈던 김신희 조세팀장과 함께 조세 소송을 전담하고 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당시로서는 드물게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는데, 주로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사건을 담당했고 그 외 세무조사 대응 등 조세소송 이전 단계의 업무 전반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주로 대형 금융사의 세무조사 대응이나 조세불복 사건을 담당하면서 비법률가인 과세관청의 담당자들 내지 조세심판원 심판관들을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 때 쌓은 경험들이 현재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다른 로펌에서 조세소송 및 공정거래 소송을 전담해 수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조세소송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에게 회계법인 재직시절 회계사, 세무사 등 다른 직역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과 소송 이전 전심절차 단계에서 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은 다른 변호사들과 다른 자기만의 자산이 됐다.
언제나 조곤조곤하고 차분한 어조로 고객과 상대방을 설득함으로써 신뢰를 쌓아가려고 한다는 그는 주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주저하지 않고 함께 고민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물을 끓이는 건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라는 김연아 선수의 말을 가슴에 담고 업무에서 실천하려고 한다.
취미는 만화와 음악 감상, 가끔 드라이브를 즐긴다.
<약력>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제52회 사법시험 합격(연수원 42기), 서울대 법과대학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 중,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법무법인 호산, 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