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9에서 5G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해치(Hatch) 엔터테인먼트'와 5G VR게임 독점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5G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출시 협력과 국제 e스포츠 토너먼트 이벤트도 공동 기획에 합의하고 5G VR게임 출시를 위한 베타 서비스 및 안드로이드TV 연계 게임 출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해치와의 협력으로 최고 수준의 통신 네트워크와 게임 인프라를 갖춘 한국 게임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서비스 수준을 맞추는 한편 차별화된 5G 게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치는 앵그리버드 제작사인 로비오(Rovio) 자회사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UX(사용자 경험) 제공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5G VR 기술과 게임을 접목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일본의 NTT도코모등 글로벌 대형 통신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양사가 공동 기획하는 국제 e스포츠 게임 대회에는 핀란드 1위 통신사인 엘리사가 함께 참여, 오는 9월 헬싱키 스타디움에서 토너먼트 상위 랭커를 초청해 우승자를 겨루는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