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억만장자 2천153명 발표 <사진: MBC>
자산 10억 달러(한화 1조1265억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에 한국인 40명이 포함됐다.
5일(현지 시각)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펴낸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1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모두 2153명이었다.
1위는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였으며 1천310억 달러(147조5천억원)를 보유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지켰다.
2014~2017년 4년간 1위를 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965억 달러로 2위였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825억 달러로 3위,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760억 달러로 4위,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일가가 640억 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억만장자는 미국인이 60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위 내에도 14명이나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31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715위에 올랐다.
40명이 랭크된 한국에서는 169억 달러(19조원)로 65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81억 달러로 18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69억 달러)이 215위, 김정주 NXC 대표(65억 달러)가 244위, 정몽구 현대차 회장(43억 달러)이 452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