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주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열린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지난 8일 제주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과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조합장 등 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혹은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주도에는 이번에 처음 꿈에그린 도서관이 설립됐다.
한화건설은 이번 제주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제주도와의 인연을 돈독히 한다는 계획이다. 2002년 노형동 꿈에그린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16개 현장 실적을 가진 상태다. 이는 제주도 내 단일건설사 기준 최다 실적이다.
개관식에 참여한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제주도 첫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2·3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