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세무서(서장 나성길)는 오는 3월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기업·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수영서는 지난 13일과 14일 대회의실에서 개정세법과 법인세 신고 전에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성길 서장은 올해 법인세 신고와 관련된 기본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성실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납세자의 납세협력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납세자와의 소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세무서는 올 1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아 관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남천해변시장 회의실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도 개최했다.
정민실 남천해변시장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상인들에 맞는 세정을 수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정철호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납세자가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