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환 금성침대 대표. 사진=금성침대 제공
침대전문 회사 ㈜금성침대는 고중환 대표가 지난 20일 '제46회 상공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78년 문을 연 금성침대는 '매트리스의 선택기준이 수면의 질을 바꾼다'라는 모토 아래 약 40년간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에 힘써왔으며 노하우를 집약한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침대를 체계적으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침대 관련 지식재산권을 모두 91건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안전과 품질을 인정 받아 제품안전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산업포장을 받은 고 대표는 가구업계 첫 고용노동부 85호 기능한국인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침대 기능공으로 시작해 침대용 스태플클립 제조방식과 침대용 누비 제조 방식을 고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처음 침대용 매트리스를 조달 우수 제품에 선정되도록 노력했다. 지난해 기준 28건의 등록특허도 보유했다.
고 대표는 "사물을 보는 남다른 시선과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이 기술개발의 시작이라는 일념으로 40여년간 편안한 침대 개발에만 몰두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운영에 힘쓰면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로 남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금성침대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고 대표의 대통령 산업포장 수훈 기념 3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