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에 '찬성한다'는 국민 의견이 60%를 넘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공수처 설치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5.2%(매우 찬성 46.1%, 찬성하는 편 19.1%)로 조사됐다.
반대 응답은 23.8%(매우 반대 12.9%, 반대하는 편 10.9%), 모름과 무응답은 11.0%였다.
리얼미터는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7월 공수처 신설 조사(찬성 69.1% vs 반대 16.4%),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9월 공수처 설치 권고안 조사(찬성 68.7% vs 반대 21.5%) 에서도 모두 공수처 설치 찬성 여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공수처 설치 찬성 응답자 322명을 대상으로 '기소권 없는 공수처'에 대한 의견을 조사(표본오차 ±5.5%포인트)한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59.4%(매우 반대 34.3%, 반대하는 편 25.1%)였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7.5%(매우 찬성 10.4%, 찬성하는 편 17.1%)였고 모름과 무응답은 13.1%였다.
자세한 조사내용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