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매리 <사진: 이매리 SNS>
시민단체 정의연대 측이 유력 인사들 성추행 폭로를 예고한 배우 이매리(47)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27일 정의연대의 한 관계자는 블로그에 "4월 초 카타르에서 귀국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를 앞둔 이매리 씨의 신변을 보호해야 한다. 만약 이매리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현 정부와 한 대기업에 의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관계자는 이어 "○○대학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 과정 35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면서 그동안 이매리가 언급한 고위 인사들을 겨냥해 올린 페이스북 글을 첨부했다.
이매리는 이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앞선 26일 이매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위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술시중을 들라 했다. 부모님 임종까지 모독했다"며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