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침체된 부동산시장에서 단독주택이 가격 역전현상을 보이면서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지역별 도시재생사업과 재개발 기대감,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본격화 등으로 단독주택이 주목 받는다고 말한다. 이 중 새 주거 트렌드로 등장한 게이티드 하우스가 입주자 전용 게이티드 커뮤니티(외부인 출입제한 시스템), 공동보안관리 등 강화된 보안기능을 갖춰 눈길을 끈다.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블룸' 조감도. 사진=대현개발 제공
이러한 가운데 경기 용인 수지구 지역 첫 용인타운하우스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블룸'이 분양 중이다. 서수지IC 인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들어설 이 단지는 104~126㎡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모두 50세대 단독주택이 아파트처럼 단지형으로 이뤄진다. 개별건축허가 단지와 달리 주택법 적용을 받아 사업승인을 획득한 단지로 개별 건축허가단지와 비교할 때 같은 대지면적상품의 1층 바닥면적이 약 10㎡ 넓은 주택으로 설계됐다.
게이티드하우스 사업인 만큼 단지입구 문주에서부터 출입을 관리하도록 보안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며 주민공동시설과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구축된다. 1~2층에는 전용 테라스가 설치되며 1층에 특화된 세대별 마당도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도 마련된다.
교통의 경우 용서고속도로 서수지IC와 인접하며 신분당선 성복역과 2022년 개통 예정인 GTX 구성역도 가깝다.
단지 옆에는 광교산형제봉 등산로가 조성되며 성복천 자전거도로, 수지체육공원, 수지레스피아, 남서울CC, 한성CC 등의 스포츠 여가시설도 인접했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동은아이 유치원, 벤자민키즈덤 어린이집, 성복고, 성서초, 신봉중·고 등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롯데백화점분당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마트수지점, 이마트광교점, 신봉동 외식타운,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는 단지로 국제자산신탁이 신탁관리를, 대현개발이 시행을, 화산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았다.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현장 인근에 마련됐으며 10세대에 한해 발코니확장·시스템에어컨 무상시공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