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BI.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최근 브랜드가치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자이'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부동산 브랜드 3관왕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해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GS건설은 꾸준한 주택공급에 따른 인지도와 신뢰도, 최신 주거문화 반영 노력 등으로 브랜드 3관왕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울권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서울에서 분양했던 28개 단지 중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아파트 단지 1위는 디에이치자이개포(3만 1423건), 2위는 고덕자이(1만 5395건), 3위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1만 4995건)가 각각 차지했다.
브랜드 선호도는 회사 실적으로도 이어져 지난해 창시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GS건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 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늘었으며 매출도 같은 기간 12.5% 증가한 13조 1394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분양이 2만 8837가구, 입주가 2만 2485가구씩 예정돼 있는 등 활발한 주택공급에 나설 것"이라며 "자이가 주택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