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롯데건설 임직원과 부산 남구청, 수혜시설 관계자들이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3일 부산 남구 용당동과 대연동, 용호동 일대를 찾아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경남 지역 현장의 롯데건설 임직원 20여명은 부산 남구청이 추천한 용당동 아동 청소년 보호시설과 대연·용호동 2세대의 시설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앞서 롯데건설은 2016년 부산 남구청과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선 보호시설 내 공동 화장실·세탁실 위생도기와 배관 교체, 옥상 방수 공사, 전선·창호 교체 등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각 세대 내 노후화된 싱크대·주방 시설, 보일러, 도배·장판 공사, 파손된 문 교체 등도 실시됐다.
롯데건설은 시설 개선 봉사활동 외에도 각 세대에 냉장고, TV, 세탁기 등의 물품도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