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쿠CC. 사진=일성여행사 제공
일본 오카야마는 1년 내내 온화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갖춘 여행지로 평가된다. 일본 내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히는 고라쿠엔 정원, 정원과 마주한 채 웅장함을 풍기는 오카야마성, 운하·회벽·검은 기와지붕 등이 매력을 발산하는 구라시키미관지구 등이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을 반긴다.
오카야마 여행의 또다른 매력 포인트는 골프다. 명문 회원제 골프장인 고라쿠CC를 비롯해 벚꽃나무 터널이 골퍼들을 마중하는 키비CC, 일본 골프장 매니지먼트회사인 PGM에서 운영하는 대중제 골프장 아카사카레이크CC 등 유명한 골프장이 곳곳에 위치한다.
골프여행 전문 일성여행사는 일본 오카야마 관광과 골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카야마 시내 호텔 3색 골프 3박 4일' 상품을 준비했다. 오카야마역에서 도보권 내 위치한 고라쿠호텔이 숙소인 만큼 인근 열차나 노면전차를 통해 구라시키미관지구, 오카야마성, 고라쿠엔 정원을 모두 둘러 볼 수 있다.
오카야마역과 호텔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각종 음식점 등이 즐비해 오카야마 바라즈시 ,다코메시, 히나세 가키오코, 오카야마 데미카쓰 덮밥, 지야규 요리, 히루젠 야키소바, 쓰야마 곱창우동 ,가사오카 라멘 등 특산 먹거리 체험에 유리하다.
이번 상품은 고라쿠CC(18홀), 키비CC(27홀), 아카사카레이크CC(18홀)에서 라운드를 오전에 즐긴 뒤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고 저녁 때 먹거리 투어까지 해결 가능한 코스다. 가격은 119만 9000원부터로 책정됐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석식을 제외하고 그린피, 카트비, 고라쿠CC 캐디피, 송영비, 보험 등의 비용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