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자이 e편한세상'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림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에 짓는 '세종자이 e편한세상'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자이 e편한세상은 민간참여 공공주택 아파트로 컨소 3사가 시행을, GS건설과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84~160㎡, 전체 1200가구다. 면적별로는 전용 84㎡ 720가구, 전용 101㎡ 274가구, 전용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설 지역은 벤처파크,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로 세종시청, KDI 한국개발연구원 등이 인접했고 대전광역시와 청주시도 가깝다.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에는 공공주택 약 6953가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괴화산, 금강과 이어지는 삼성천으로 둘러싸이게 되며 BRT 간선급행 2개 노선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도로망으로 구즉세종로, 세종청주로 등이 인접했고 향후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 시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하며 4-2생활권 내 유치원, 초·중학교도 도보권 내 있다. 카이스트(KAIST) 융합의과학원(2021년 예정) 등 국내외 공동 대학캠퍼스도 지역 내 들어설 예정이다.
조준용 분양소장은 "세종자이 e편한세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GS건설, 대림산업의 기술력이 더해진 아파트"라며 "4-2 생활권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개관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