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ers, LLC)와 아마존 코리아(Amazon Korea)가 미국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전 9시~12시 서울시 언주로 신한관세법인 지하1층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수출, 비관세장벽 타파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선 ▲미 정부기관들의 규제와 절차(KORD Partners, Kathy Hong) ▲FDA 이슈 사례 소개(KORD Partners, Christina Kang) ▲E-Commerce를 통한 미국 식품 사회 진출 기회(Amazon Korea, 이윤하 매니저) 등이 소개된다.
코드 파트너스 Kathy Hong(캐시 홍) 대표는 미국 관세사로 한국 제품을 통관하면서 여러 무역 장벽에 부딪치는 경우를 보며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다면 수출을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를 돕고자 코드 파트너스를 설립했다.
미국 수출 법규 준수를 위한 제조 단계 조언부터 운송, 통관, 미국 시장 마케팅 및 판매 채널 서비스까지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해 훌륭한 한국 제품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것.
홍 대표는 한국 화장품 FDA 규제사항인 라벨링 검토, 성분 검토, 통관, 마케팅까지 담당헤 Nordstrom 백화점 입점을 성공시키면서 K-Beauty의 보급화에 일조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코리아 또한 수출에 관심이 많은 온라인 판매상들이 간과해서는 안될 E-Commerce 준수사항 및 미국 시장 진출 성공방안이 소개된다.
한국 아마존 코리아 글로벌셀링은 미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에 입점하는 한국 판매자들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최근 K-food와 K-beauty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E-Commerce 시장을 활용하여 소비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코드 파트너스 Christina Kang (크리스티나 강) 미국 무역 규제 전문가는 "최근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FSMA) 시행으로 국내 FDA 실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 판매 시 공급업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배우고 수출자들 간의 네트워킹으로 서로의 수출 애로사항 또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코드 파트너스는 앞으로도 수출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반영해 미국 시장과 규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 심도 있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