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2019 KB국민카드 GATOUR 2차 결선대회' 시상식에서 전민수 KB국민카드 팀장(왼쪽부터), 남자부 우승자 진수근, 여자부 우승자 이미숙, 안희훈 골프존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지난 2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KB국민카드 GATOUR 2차 결선대회'에서 남자부 진수근과 여자부 이미숙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차 결선대회는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지역별 마스터리그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98명의 결선 진출자와 챌린지리그 남녀 각 랭킹 1위 등 100명의 경쟁으로 진행됐다. 대회 코스는 남자부의 경우 충북 충주시 킹스테일GC, 여자부는 경북 군위군 구니CC였다.
결선 당일 진수근은 윤대현과 공동 6언더파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연장 첫 홀 세컨샷에서 윤대현이 버디를 놓쳐 진수근이 개인 통산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자부도 이미숙과 윤순오의 공동 5언더파 연장전이 치러졌다. 첫 홀과 두 번째 홀까지 동타로 접전을 펼쳤으며 세 번째 홀까지 돌입한 끝에 이미숙이 첫 우승 트로피를 받게 됐다.
한편 GATOUR의 모든 대회는 KB국민카드, 브리지스톤골프, 1879골프와인이 후원한다. 이번 결선 경기는 JTBC GOLF 채널을 통해 다음달 20일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