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사내벤처 1호 서비스로 개인 고객과 피트니스 센터의 퍼스널 트레이너를 연결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운동닥터'를 선보인다.
빅데이터로 수집된 전국 4800여 개 피트니스 센터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App.) 서비스로 트레이너 관련 정보를 찾고 트레이너가 회원을 유치하는데 소모하는 시간·비용을 최소화 시켜주도록 돕는다.
트레이너별 이용 요금, 일정, 이미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센터 및 트레이너와 안심번호를 통한 1:1 상담은 물론 직접 검증한 트레이너 자격증과 수상경력 등 신뢰성 있는 정보에 기반해 더욱 합리적으로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이너들은 자신의 프로필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업로드하고 관리, 신규 회원 모집광고 전단지 제작이나 프로모션 활동 대신 모바일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 비용절감과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다.
사내 벤처 위트레인(Wetrain)이 지난 4월 퍼스널 트레이너 이용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직접 피트니스 센터에 방문해야 상담 41.9%, 전문성확인 어려움 33.1%)을 들었다.
운동닥터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 마켓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실행 시 지도 및 위치를 기반으로 각 피트니스 센터의 퍼스널 트레이너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트레이너 500명에게 퍼스널 트레이너가 앱에서 자신의 프로필 정보를 노출하는데 매월 지불하는 비용인 운동닥터 라이선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트레인은 이벤트 종료 후 내부 검토를 통해 운동닥터 라이선스를 공식 유료화 할 계획으로 LG유플러스 사내벤처 1기 팀으로 올해 1월부터 TF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사업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1년 간 별도 TF 조직으로 발령하고 팀 당 최대 1억 7천만 원의 예산과 별도 업무 공간, 그리고 사내벤처 기간 동일한 급여/복리후생 및 성과급 지급 등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