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한항공 발표자료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늘어난 3조498억원을 기록해 역대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였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대형기 정비 주기 도래에 따라 정비비가 증가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6.2% 줄어든 1482억원을 기록하며 1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달러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으로 34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객부문은 여행 및 상용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효과에 따른 미주-아시아 노선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따라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미주노선은 탑승률 3% 증가했다.
화물부문은 미·중 무역분쟁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고수익 화물상품 판매확대와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수송 등으로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영업전략으로 지난해에 비해 단위당 수익이 1.9% 상승했다.
2분기는 5월 황금연휴, 6월 IATA 연차총회 개최, 미국 보스턴 등 신규 취항 등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수익성 중심의 노선 운영 전략과 고객 편의성 강화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