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올가을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의 기본 저장용량은 64GB(기가바이트)가 아닌 128GB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모바일 관련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하고 있는 트위터 계정(@Sudhanshu1414)은 “2019년 공개예정인 아이폰 라인업의 기본저장용량은 128GB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전했다.
만약 이러한 전언이 사실이라면 애플의 뒤를 이어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 또한 기본저장용량을 128GB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도 포함되는 일이기 때문에 중요한 소문으로 생각된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아이폰XS 시리즈는 64GB를 기본 저장용량으로 하고 있으며 XR을 제외한 XS 2개 모델은 128GB 옵션조차 없이 바로 256GB가 있을 뿐이다.
◆…사진:트위터
기본저장 공간을 2배로 늘리면 사용자들이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소프트웨어 설치에 필요한 데이터를 기본모델에 맞추는데 필요한 노력이 줄어들어 새로운 업데이트를 위한 노력이 훨씬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아이폰11 맥스 최상위 버전의 저장용량이 최고 1TB(테라바이트)로 늘어날 것이라는 소문에도 힘을 더할 가능성이 높다. 기본저장용량이 2배로 증가하더라도 판매가격은 64GB와 동일하게 책정될 것이라는 소문은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대목이다.
한편 아이폰11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4각형으로 디자인 된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그가 공개한 고무 재질의 휴대폰 보호케이스 사진은 전·후·좌·우 상하 등 아이폰11 맥스의 디자인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트위터
또 다른 트위터 계정 뱅_고고_(@bang_gogo_)가 공개한 투명케이스 사진 역시 투명한 재질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도 이를 뒷받침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