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美中 정상회담서 진전 없으면 관세 부과할 것”

◆…(사진=CNBC 홈페이지 캡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8~29일 일본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 후 추가 관세 부과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므누신 장관은 “중국이 합의를 원한다면 우리도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지만 중국이 진전을 거부한다면 관계의 균형을 위해 정말 기꺼이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무역협상에서 2천억 달러에 중국제품에 25%에 관세를 부과했고, 3250억 달러 중국제품에 추가관세 25%를 부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