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84㎡·전체 902가구 규모
◆…'e편한세상 두류역' 석경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두류역'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전체 902가구다.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이 위치하며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 시 동대구복합환승센터·KTX·SRT·일반열차 등이 지나는 동대구역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인근 도로망으로는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이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내당점, 서대구시장, 내당시장,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서대구우체국,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두류공원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두류초,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이 꼽힌다.
단지에는 대림산업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인 C2하우스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C2하우스는 입주민 취향이 다양하게 반영되도록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방과 방 사이나 거실과 방 사이 벽체를 허무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대 입구 현관 혹은 내부 복도 팬트리 설치, 주방 대형 와이드창 등이 적용된다.
또 대림산업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실내에 환기·공기청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되며 실외에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등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교육, 쇼핑, 의료, 문화 등이 완비된 구도심 내 생활 인프라와 대구 최대규모의 두류공원 등을 누릴 수 있다"며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개발 초기의 이번 단지가 서구 미래가치를 선점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