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바일펀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아이폰11 시리즈는 후면카메라를 제외하고는 디자인의 변화가 거의 없는 지난해 모델과 쌍둥이 제품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애플 관련 전문 보도매체 컬트 오브 맥(cultofmac)은 새롭게 유출된 휴대폰 액세서리 제조업체 올릭사(Olixar )의 아이폰11 보호케이스 이미지에 근거해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제외하면 달라진 것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이미 시중에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후면에 트리플 렌즈 카메라가 장착될 것임은 확실시 된다. 영국 모바일 기기 소매업체 모바일 펀(mobilefun) 홈페이지에 게재된 아이폰11 케이스도 이를 확인시켜 준다.
올릭사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에서 보는 것처럼 아직 공개되지 않은 모바일 제품용 케이스나 액세서리의 정확한 이미지를 미리 공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당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보호케이스나 액세서리 제조, 판매업체와 협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한다면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1의 디자인 혁신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뮤트(음소거) 버튼의 경우 원형 슬라이더 형태로 재설계될 가능성은 엿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트닝 커넥터 대신 USB-C커넥터를 채택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올릭사 대변인은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