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수색 중이던 고교생 숨진 채 발견…수영하다 체력 떨어져 실종

◆…실종 고교생 사체로 발견 [사진=YTN캡쳐]

바다에서 수영 중 실종된 A(19)군이 사체로 발견됐다.

4일 통영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20분쯤 경남 사천시 서포면 머구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이 친구 2명과 수영을 하다가 갑자기 사라져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왔다.

해경은 “A군이 수영을 하다가 체력이 떨어져 실종 된 것 같다”며 “이날 오후 6시30분께 숨진 채 떠있는 A군을 발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