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종로세무서장 자리에서 명예퇴직을 선택, 35년간의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한 전을수 전 종로세무서장(사진)이 세무전문가로 새롭게 출발한다.
전 전 서장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4길 15, 302호(역삼동 메가시티)에 위치한 세무그룹삼익에서 개업소연을 갖고 본격적인 세무사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오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 동료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국세행정 발전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일 하겠다"고 전했다.
[약력]
▲1962년 ▲경남 의령 ▲삼가고-세무대(2기) ▲8급특채
▲양천세무서 법인세과장,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 서울국세청 조사4국2과,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 국세청 자본거래2계장, 수영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3과장, 영등포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종로세무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