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트판 캡쳐]
한국인 남편 A씨(36)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된 베트남 이주 여성 B씨(30)가 내연녀라는 주장이 나왔다.
A씨의 전 처라고 밝힌 C씨는 9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베트남 폭행 영상 속 여자는 내연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 베트남 여성 또한 다를 게 없는 똑같은 짐승이고 진실로 피해자가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C씨는 “피해자로 알려진 B씨가 전 남편인 A씨를 본인과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는 내연 관계였고 '유부남이고 아이도 있다'고 여러차례 말했지만 알면서도 B씨는 A씨의 아이를 임신하고 베트남에 가서 아이를 낳고 돌잔치까지 했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한국에 데려와 버젓이 키우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소름 끼치고 속상해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B씨로 인해 한 가정이 파탄 났고 올 1월 이혼 후 위자료나 양육비를 받지 못한 채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