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아지오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이경우)가 세계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와 영국 위스키 벨즈를 앞세워 본격적인 국내 하이볼 시장을 공략한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산 맥주의 매출이 급감하며 여파가 유흥업소와 위스키 시장으로까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일본 위스키가 아닌 스카치위스키 베이스의 하이볼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대형 펍과 프렌차이즈 주점에 조니워커 입점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 4월 프랜차이즈 '지금 보고싶다' 40개 매장에 조니워커 레드 입점과 함께 하이볼 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동시에 전국 150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진 투다리를 비롯해 스몰비어 체인 청담동 말자싸롱, 경성주막, 치어스, 뉴욕야시장 등 프랜차이즈 업장에서도 판매 중이다.
지난달에는 스트라이딩맨(Striding Man) 탄생 111주년을 기념하는 하이볼 전용 글라스 등을 포함한 조니워커 레드와 블렉 레이블 빈티지 컬렉션을 출시, 가정 채널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밖에도 조니워커 레드, 블랙 소용량 제품(200ml)도 빈티지 디자인 스티커가 동봉된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한바 있다.
영국의 국민 위스키 벨즈도 봉구비어에서 봉구 하이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온채널 매출의 63%를 프랜차이즈 주점이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