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주도 강타한 제6호 태풍 '나리' 발생…한국 피해 가능성은?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19.07.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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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홈페이지]

2007년 제주도를 강타해 큰 피해를 준 태풍 '나리'가 일본에서 발생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번째 태풍인 '나리'가 강풍 반경 180㎞, 최대 풍속은 초속 18ｍ로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570㎞ 부근 바다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현재 소형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낮다.

기상청은 나리가 27일 오전 9시께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140㎞부근을 지나 28일 오전 9시께 일본 도쿄 동쪽 60㎞부근으로 이동한다고 예보했다.

나리(NARI)는 한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꽃 나리를 의미하며 2007년 제주도를 강타해 그 해 9월 16일 일일 강수량 4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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