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캡쳐]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30·본명 강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된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마약 유통 정황까지 포착됐다.
지난 28일 채널A의 프로그램 '뉴스A'는 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마약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 유흥업소 직원들이 마약 유통업자를 통해 손님에게 마약을 구해주는 구조로 취재진이 손님을 가장해 대마초를 구할 수 있는지 직원에게 묻자 “사는 곳 알고 있다”며 “문자로 번호를 남겨 달라”고 답했다.
또한 지난 3월 건물 내에서 마약이 거래된다는 첩보에 경찰이 조사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당시 '해당 건물 5층에서 고객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었다”며 “건물 관리인 등을 조사했지만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다”고 말했다.
보도 후 경찰 측은 해당 건물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는지 내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성은 “건물 매입 후 바로 입대해 건물 관리에 미숙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