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사진=DB]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후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영향으로 경상도와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중부내륙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오는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내륙과 전라도는 5~70㎜,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는 50~150㎜, 경상도와 강원 영서는 20~60㎜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0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0.5~4.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버다에서 최고 3.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