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 분양 돌입
◆…'DIMC 테라타워·판테온스퀘어' 조감도. 사진=안강개발
안강개발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DIMC 테라타워와 판테온스퀘어는 연면적 24만 9684㎡으로 63스퀘어의 1.5배 정도 규모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0층에 들어서고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설 지금지구는 다산신도시 내 교통요지로 꼽힌다. 사업지가 지금지구 초입에 위치하는 만큼 강변북로와 맞닿아 강동대교와 서울 잠실까지 바로 연결되고 2022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도 인접한다.
DIMC 테라타워에는 지식산업센터 첫 스마트 시설관리 앱인 '오피스너(Officener)'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방문차량 관리, 실시간 CCTV 조회와 건물 내 스파,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콘퍼런스룸 등 입주기업 전용 커뮤니티 시설 예약이 가능해진다.
오피스에는 전 호실 기본으로 사무자동화용 플로어(OA Floor)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6m 층고, 수납공간, 다락 등이 적용되며 한강 조망권도 확보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그리스 로마 신화 콘셉트의 경관으로 꾸며진다. 비너스 애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내부공간 명칭도 신화에서 따왔다. 배후수요 5600세대를 품을 것으로 기대되며 키즈 테마파크인 '뽀로로 파크'가 수도권 최대 규모로 입정을 확정했다. 이밖에 의류, 라이프스타일, 카페, 음식점 등의 점포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의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마련됐으며 개관과 함께 정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