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노원구에서 노후주택 보수 봉사활동에 나선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 인사경영지원본부·경영기획본부 직원은 한부모가정복지시설 동광모자원을 찾아 도배와 장판·싱크대 교체, 단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모자원은 자녀가 최소 2명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을 최대 3년 무상임대해 생활안정·자립기반 조성을 돕는 시설이다.
이번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에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활용됐다.
앞서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 조직 중심의 봉사활동을 2012년 전사 활동으로 확대했다. 이 중 희망의 집 고치기는 건설사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택이 노후했으나 직접 보수하기 힘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벌인다. 올해는 모두 6회 집 고치기가 계획됐으며 이번이 5번째 활동이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