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경기 안양의 집에서 진세식 유디치과협회 협회장이 원생들에게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디치과
유디치과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양 설원복지재단 안양의 집에서 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유디치과는 원생들에게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동·청소년기에 지켜야 할 구강건강 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유디덴탈버스에서 구강검진 후 충치가 발견된 5명의 아이들에 대한 스케일링과 레진치료도 시행했다. 또 아이들이 평상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용품과 구강건강관리지침서 각 200개도 전달했다.
지난 1947년 설립된 안양의 집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보금자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디치과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 곳을 찾아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 협회장은 "안양의 집 아이들의 치과 검진·치료를 3년간 진행하면서 구강상태가 매년 좋아져 뿌듯하다"며 "치과치료를 쉽게 받을 수 없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덴탈버스를 타고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