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수도권 서북부 관문 입지·특화설계로 관심"
◆…지난 20일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의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동에 공급하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의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2만 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견본주택이 문을 연 이 단지는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오피스텔 1개동·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전용 75㎡ 56가구, 84㎡ 1733가구 등 전체 1789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22㎡ 391실, 32㎡ 138실 등 모두 529실 규모다.
SK건설은 강점을 지닌 입지여건과 주거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평가했다.
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으로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특징을 두루 갖췄다"며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파트의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로 계획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1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는 21일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경서동에 마련됐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