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 HOUSE 거실 이미지. 사진=대림산업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림산업이 입주자에 입맛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주거 플랫폼 C2 HOUSE를 선보여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C2 HOUSE는 '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로 1200만건의 빅데이터 분석과 1000여세대의 소비자 거주 환경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된 주거 플랫폼이다.
대림산업측은 "'디자인 차별화, 주거 최적화, 라이프스타일 맞춤' 등 3가지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C2 HOUSE를 구성해 디자인적으로 선을 단순화시키고 색감을 최소화한 유러피안 느낌의 심플 앤 모던 인테리어를 내세워 본인의 취항에 맞는 연출이 가능토록 만들었다"면서 "거실아트월을 주방까지 확대해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훨씬 더 넓은 공간감을 제공하고 모던·세련된 느낌의 아트월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주거 최적화 요소로는 세탁실, 주방, 현관 팬트리 등 보다 넓고 편리한 공간활용이 가능토록 한 점이 대표적이다. 현관 팬트리의 경우 큰 부피로 인해 쉽지 않은 자전거, 유모차, 레저용품 등의 보관이 가능하며 주방에는 대형 와이드창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경 가능한 평면이 제공된다.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넓은 거실을 원한다면 방을 없애고 거실을 넓히거나 방이 더 많이 필요한 경우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등 구조의 자유도가 돋보이는 평면이다.
이 같은 구성에 첫 C2 HOUSE 적용 단지였던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의 경우 평균 63대 1, 최고 59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은 거제시 고현동 일대에 공급하는 C2 HOUSE 적용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78~98㎡, 1049가구다.
경남지역 첫 C2 HOUSE가 적용되는 단지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미세먼지 외에도 이산화탄소와 오염물질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24시간 공기질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도 개별세대 내 도입된다. 실외에는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스트 분사 시설이 조성된다. 또 실내 놀이터와 그린 카페 등 미세먼지 걱정 없이 활용 가능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사업지 인근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