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제로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로페이 쓰고 미국·캐나다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운영 민간 재단법인이다. 내달 4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결제 내용을 증빙하면 참여할 수 있다.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결제한 내역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1건의 결제 내역으로 하루에 1회씩 매일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미국·캐나다 자유여행 상품권 (동반 1인 포함)을 증정할 계획이다.
100명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30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유의사항은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연말까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제로페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완수 제로페이 민간 운영법인 이사장은 “오는 11월 4일 민간 차원에서 제로페이 사업을 추진할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핀테크 사업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결제 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