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와 같은 기기에 탑재해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가지니 인사이드(INSIDE)를 파트너사 단말기에 탑재한다.
AI 단말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잡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수적이었지만 인사이드를 활용할 경우 Cloud AI 플랫폼을 접속해 음성인식부터 서비스 실행까지 처리해주기 때문에 손쉽게 AI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플랫폼은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 처리 같은 인공지능 기반기술과 생활비서, 뮤직 등 기가지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파트너사가 KT의 축적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KT는 안드로이드, 리눅스, 윈도우 등 다양한 단말 운영체제에 탑재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단말 범위도 넓혀갈 예정으로 개발자 포털(www.gigagenie.ai)을 통해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개발자 포털에서는 기가지니 인사이드 이용을 위한 개발 도구, 가이드, 샘플 소스 등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한다.
한편 KT는 지난 10월 30일 AI 컴퍼니를 선언하고 오는 2025년까지 AI 서비스 이용하는 단말을 1억 개 수준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밝힌 바 있으며 인사이드 플랫폼 공개와 함께 소프트웨어 형 기가지니로 거듭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