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84㎡ 단일면적 450가구 일반분양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짓는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의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체 802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면적 4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에는 롯데건설의 새 주거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인 아지트(AZIT)가 적용되며 외관에 기존 커튼월의 단점을 보완한 커튼월룩이 도입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서면역이 위치하며 부전초와 부산 첫 통합형 영어학습공간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가야캠퍼스 등도 가깝다.
부암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과 함께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부산진구는 지난해 말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비교적 부동산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기한도 6개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일대를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면서 "최근 부산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