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시티타워 기공식 현장 모습. 사진=지엘건설 제공
청라 시티타워의 기공식이 지난 21일 진행되면서 지역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청라 시티타워는 448m 높이로 완공 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초고층 타워가 돼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 타워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 만큼 주변지역이나 타지역 수요자들도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가격상승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청라 시티타워 인근 오피스텔 '청라센트럴 에일린의뜰(2018년 9월 완공)'의 경우 지난 5월에 비해 현재 약 4000만~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영화블렌하임'도 지난 8월 전용 46㎡가 1억 4500만원에 실거래가 이루어진 뒤 세 달이 지나 1억 9000만원에 거래가 되면서 4500만 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가운데 시티타워 인근에서 분양 중인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도 주목받고 있다. 인천 서구 청라동에 지하 6층~지상 27층, 전체 468실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1차 409실에 더해 모두 877실 오피스텔 단지를 이룰 예정이다.
단지의 63% 가량이 호수조망권을 확보하게 되며 청라국제도시 최대 상권을 형성 중인 4.5km의 인공수로 커낼웨이와도 연결된다.
올해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이 확정돼 시티타워역(가칭)을 이용하게 될 예정이며 인근에는 BRT, GRT 정류장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도 위치한다.
주변에는 로봇랜드, 스타필드 청라, 국제업무지구 등의 개발이 진행 중으로 향후 고용 창출효과가 약 2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하나금융타운도 2단계까지 준공된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이 청라로 확정되면서 1만 8000여명의 인원까지 배후수요로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투룸 타입 호실의 경우 3베이 평면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실 확장 혹은 알파룸 선택 등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됐으며 내방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