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만 스쳐도 찌릿한 '정전기'…예방법은?

◆…[사진=DB]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 정전기가 유독 많이 발생한다.

정전기는 정지해 있는 전기로 모든 물체에 붙어있다.

물체에 붙어 정지되어 있던 전기가 손이나 옷깃 등에 닿았을 때 +와 -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동하면서 스파크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차문을 열 때나 계단의 난간을 잡았을 때 순간적으로 깜짝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는 금속 물질인 동전 등으로 차문이나 계단을 살짝 건드려 정전기를 방출시킨 뒤 잡으면 된다.

또한 실내에서는 적정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물을 많이 마시고 핸드크림을 자주 발라주면 정전기 발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